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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남 스타필드> 에서 하루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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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추노는 하남에 볼일이 있어서 스타필드에 다녀왔습니다.

강동에 살고 있기 때문에 설립 초기부터 자주 왔었는데 소소한 팁을 남기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볼일 보고 혼자 밥먹고 있는데 밤 술 약속이 파토가 나서 주말 하루가 붕 떠버렸습니다.

그래서 집가기도 귀찮고 하루종일 스타필드에서 혼자 놀았습니다.

3층에 잇토피아라고 되어있는데 푸드코트라고 보면 됩니다.

음식점이 십수개 있습니다.

매번 올때마다 아쿠아필드 찜질방에 가서 밥을 먹었기 때문에 뭐가 맛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탄탄멘이 그나마 땡겨서 탄탄면 공방에 갔습니다.

실패했습니다.

금산제면소 80% 라도 됐으면 맛있게 먹었을텐데 ㅎㅌㅊ입니다.

다만 야외테라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아주 쾌적하고 좋습니다.

탄탄멘은 8500원입니다.

톰브라운 버즈 플러스를 하나 사입했습니다.

금산제면소 옆에 있는 영풍문고에 가서 하루종일 책을 읽으면 개꿀입니다.

규모도 어지간한 교보문고보다 크고 고급 소파도 있습니다.

스타필드 내부에 머물게만 하면 돈이 되기 때문에 소파도 많고 커피숍도 많습니다. ㅅㅌㅊ입니다.

잇토피아 영수증을 가져와서 제시하고 음료사면 아메리카노 줍니다.

혼자가서 커피 두잔 먹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그냥 옆에서 책읽는 누구 줘버리고 싶었는데 오지랖같아서 그냥 혼자 다 먹었습니다.

제 2 롯데월드랑 하남스타필드는 똑같은 형태의 몰입니다.

번지점프나 스카이다이빙 할 정도로 고소공포증 없는데 이상하게 걸어다닐때 여긴 무섭습니다.

매장중에 <구찌> , <루이비통>만 줄을 섰습니다.

동시 입장인원을 정해두는걸 감안해도 두 매장만 넘사벽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사람이 주말이라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심하게 기가 빨립니다.

사려고했던 몰티져스 3개만 사서 빠르게 퇴각했습니다.

가성비가 미쳤습니다.

맛이 아주 있진 않지만 안먹으면 손해입니다.

음료 무한리필도 500원 입니다.


조각피자 + 콜라 = 3천원 개꿀

 

요약

 

1. 접종이 된 강아지를 건물 내부에 맘대로 데려올 수 있다. 쇼핑하면서 강아지를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2. 아이와 온다면 건물 입구의 동물원인 <주렁주렁>을 가면 개꿀이다. 다만 조금 비싸다.

3. 아쿠아필드와 인피니티풀은 겨울에 가면 좋다. 특히 머리는 꽁꽁 어는데 몸은 엄청나게 따뜻해서 인피티니풀이 좋다.

4. 푸드코트가 ㅎㅌㅊ이기 때문에 트레이더스를 이용하고 걍 피자나 짜장면 먹는게 나을 수도 있다.

5. 트레이더스에 주말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리스트를 짜서 빠르게 추노하는것이 좋다.

6. 영풍문고에서 공짜로 책읽으면 ㅅㅌㅊ 그중 책상자리 말고 쇼파자리가 ㅆㅅㅌㅊ

7. 1층 스타벅스 앞 인포에가면 공짜로 폰 충전해줌.

8.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몰이다보니 신세계 운영 매장들이 많음 . ex) 스타벅스 여러개, 데블스도어